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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평장리석조불두
원주 평장리 석조불두는 도로변의 큼직한 화강암 바위 위에 불상의 머리 하나만이 놓여있는 것으로 임진왜란 때 왜병을 물리치기 위해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본래 평장리와 교항리의 경계가 되는 언덕 위에 있는 암벽에 있었던 것으로 불상의 몸 부분을 조각하고 그 위에 머리 부분만을 올려놓았던 것인데, 도로 확장공사로 인해 불상의 머리만 현재 위치인 평장리로 이전하였다. 학계에서는 전체적으로 조각수법은 서툴지만 사각형의 납작한 얼굴에 수평으로 긴 눈과 길게 일직선으로 새긴 입, 폭이 넓고 긴 코 등 불상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조성연대를 고려 전기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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