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송계리 대불정주 범자비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 범자비는 송계계곡 하천 정비 중 굴삭기 기사에 의하여 월광사지 입구에서 발견되어 월악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경내에 안치하였다가 최근에 제천 덕주사 경내에 보호각을 지어 관리하고 있다. 덕주골 휴게소에서 월악산 등산로를 따라 걸어 올라가 제천 덕주산성 동문을 지나 자리하고 있다. 비석은 화강암의 자연석으로 모서리가 둥글게 돌아간, 위는 좁고 아래는 넓은 사다리꼴 모양이다. 화강암의 앞면만 다듬어 글자를 새긴 비석으로, 비석 상단부의 두께는 30~40㎝로 불규칙하며, 하단부는 28㎝이다. 하단부 바닥 면은 정으로 돌을 다듬은 흔적이 뚜렷하여 비의 좌대가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되나 자연 암반에 세워진 것인지 좌대가 독립되어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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