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

태안해변길 중 가장 인기가 좋은 태안 노을길은 백사장항을 출발하여 꽃지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변 길로 안면도 북쪽에서 섬의 남쪽으로 내려가는 코스다. 오른쪽으로 서해를 바라보며 안면송이 가득한 해변 길을 걷게 된다. 백사장항을 출발하여 걷다 보면 세 개의 봉우리가 인상적인 삼봉해변과 울창한 곰솔 숲을 지나고 기지포해수욕장이 나온다. 노을길 중 가장 다양한 탐방로가 있는 기지포에는 해안사구와 탐방지원센터가 있다. 휠체어나 유모차도 쉽게 다닐 수 있도록 나무 데크도 설치되어 있어 천사 길이라고도 불린다. 창정교를 지나 올라가면 두여전망대가 나타나는데 이곳은 노을길 가운데서도 가장 좋은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이다. 독특한 습곡이 내려다보이며 먼바다의 탁 트인 조망이 가슴을 후련하게 한다. 방포항 근처에는 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 군락이 있고 방포 전망대가 있어 여기서 꽃지해변이 보인다. 노을길 마지막 코스인 꽃지해수욕장은 서해안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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