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지관서가

지관서가[止觀書架]는 ‘멈출 지, 볼 관, 책 서, 시렁 가’로 내 안의 시끄러운 소리를 멈추고 차 한 잔과 함께 책을 읽으며 자신과 세상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지어졌다. 안동 지관서가는 문화공원 내 (구) 안동문화원 자리에 2024년 겨울 문을 열었다. 안동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자 하는 SK가 리모델링을 했다.
안동 지관서가는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정체성을 모태로 공간 구성이 이루어졌다. 지관서가의 벽은 안동포로 단장되었고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도시 브랜드와 연결하여 몸과 마음을 주제로 북 큐레이션이 되어있다. 안동시 웅부공원 앞 걱정나무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걱정나무 인형이 곳곳에 장식되어 있고 누구나 가진 걱정과 책에 대한 한 줄 서평을 걸어 둘 수 있는 걱정나무가 있다. 또한 안동에서 생산되는 마로 만들어내는 참마 쉐이크, 차를 우려 먹을 수 있도록 전통 다구에 나가는 세작, 연잎차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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