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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주리사지 사자석탑
함안 주리사지 사자석탑은 원래 여항면 주서리의 주리사터에 있던 석탑이다. 일제강점기에 면사무소로 옮겼다가 광복 후 함성중학교 교정으로 다시 옮겨 세웠다. 남아 있는 부재의 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큰 특징은 기단에 배치된 네 마리의 사자상이다. 사자들은 앞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서로 등을 맞댄 채 앞을 향해 앉아 있다. 몸돌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으며 지붕돌의 귀퉁이는 살짝 들려 있다. 옮겨 세우는 과정에서 원래의 모습을 온전히 간직하지 못했으나, 사자상을 기단에 배치한 드문 형식으로 석탑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상세 안내
- 입장료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