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리 벽화마을

신천리는 바람이 머물다 가는 곳이라는 뜻의 바람코지라고 불릴 만큼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는 해안 마을이다. 신천리 복지 회관에서 올레길 3코스 바닷가 방면으로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다. 특히 이곳은 몇 년 전, 단편영화 촬영을 위해 그려졌던 벽화가 계기가 되어 다양한 화가들이 아름답고 재미있는 글귀와 그림들로 동네를 채워나가기 시작하며 마을을 가득 메우다시피 한 방대한 양의 벽화를 안내하기 위해 벽화 지도까지 있다. 벽화마을답게 담벼락마다 예쁜 그림이 가득한데 특히 꽃그림이 많아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마주하게 된다. 동화 속 캐릭터를 비롯하여 유명 만화 캐릭터, 마을 분위기와 어우러진 다양한 벽화들의 이색적인 마을 풍경은 제주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숨은 명소이다. 마을에는 벽화뿐만 아니라 돌담길 곳곳에 동백꽃도 있고 과수원들도 있어서 겨울에 방문하면 빨간 동백꽃들과 노란 귤들이 탐스럽게 열린 귤나무까지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신천목장에서는 엄청난 양의 귤피를 해풍에 말리는 이색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근처에 있는 마을 신당인 본향당과 천미연대도 함께 둘러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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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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