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ườn trà Wangg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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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세월을 버텨온 지금의 왕궁다원은 이 고장의 부호였던 표정 송병우의 집터이다. 송병우는 초대 수리조합장을 지내면서 왕궁 저수지와 함벽정, 지방도 건설 등 지역 발전에 힘썼고, 교육이 낙후된 곳에 학교를 설립하여 교육에 공헌하며 생을 이곳에서 마감하였다. 그 후 세월이 흘러 고택 일부분이 소실되고 훼손되었으나, 그의 손자 손호윤이 늘푸른 수목원을 운영하며 지금의 왕궁다원을 손수 유지 보수하였다. 현재는 송병우의 증손녀가 옛 한옥의 멋을 함께 다원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다. 마당 안으로 들어가면 안채, 별채, 사랑채가 ‘ㄷ자’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오래된 고택이라 고풍미가 가득하고, 건물과 정원이 어우러져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익산의 가볼 만한 곳이다. 건물 주변으로 정원을 잘 가꾸어 놓아 계절마다 피는 꽃 구경을 하며 산책하기도 좋고, 곳곳에 숨겨진 오래된 농기구나 소품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근처에 있는 보석박물관, 서동공원, 왕궁리유적지 등과 함께 연계해 다녀오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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